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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소설
얼마나 안지켜줄 수 있는지 내기할 수 있니, 무한하다면 얼마나 무한한지 말해줄 수 있니, 사랑한다는 말을 아무렇지 않게 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우리의 배움은 가족안에 있었습니다. 우리나라, 우리가족 성소수자 가족. 우리는 그렇게 사랑할 수 있었습니다. 아빠라는 말을 힘내라는 말을 광고안에서 모두에게 할 수 있니? 모두 부자 될거라는 말을 진실성있게 해 줄 수 있니. 누구가 그랬니. 어느 이름이 그랬니. 나는 기억을 할 수 있다. "'EUn' 뗘ㅜ뗘ㅜ" 뜬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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