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어느 골목에선 향긋한 포도주를 파는 곳이 있었다. 그 곳에서 나는 경찰관의 멋진 태도를 그렸다. 한국이라면 있을 수 있는, 타국, 필리핀에서라면 가능한 이야기를 훑었다. 신의 와인과 함께 마셨던 그곳에서 나는 모든 공부를 다한 듯이 앉아 있었다. 잠시 나마 꿈에서 키스를 나눴던 선배는 나에게 어떤 말도 하지 않았다. master. 마스터의 과정은 소리없이 나에게 도장을 건냈다. 첫 문장만 괜찮지 않냐는.
"어느 골목에서도 그런 마음은 없을 거에요. 우리가 가끔 그곳에 가니까 그럴지도"
"그렇나요? 거기서 뵐 수 있을까요?"
"물론이에요. 그렇지만 우린 항상 보는 걸요?"
"항상 이라면 주말도 가능한가요?"
"주말이라면, 케이시를 불러봐요."
"케이시는 당신처럼 영업을 잘합니다. 케이시, 케이지. 케이지라 부르는 걸 더 좋아할거에요."
"어머나, 한국 이름을 다 외웠네요. 대단한걸 케이스 좀 줘볼래? 팬슬케이스,
한국에선 인걸 어린이날에 받는다죠? 저희는 편지와 함께 선물로 받을 수 도 있어요.
게다가 이 말은 케이스와 케이지, 그러니까 우리 케이스와 전혀 관련이 없으니 알아두세요.
케이스,아! 케이지! 우리 케/이/지는 꽤나 유명하니까 잘 보관, 아! 아닙니다. 잘 기억해주세요."
바탕 : 문물교환, 물문교혼
소도시의 관습으로 물문교혼이 일어났다. 나는 책을 교환했다. 어느 페이지든 내 느낌이 있을 수도 있고 없기도 한 책 속에서 나는 얻은 것은 마스터이기 때문에. 마스터라고 하면 세상을 향한 모든 교훈이다. 자기계발 도서를 떠올렸다. 제목마다 힘을 얻곤했다. 얻은 것을 표현했다. 나는 말했고, 얻었다, 정말로.
'낯선 곳에서. 모든 어려움을 다 하지. 다 해낼걸세 자낸' https://blog.naver.com/future652/223664033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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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강남맛집 리뷰단 선정으로 인해 쓰여졌습니다. 덕천술집, 덕천맛집 으로 밝은 이자카야를 찾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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